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음식으로부터 찐행복을!/내일은 또 뭐 먹지?

[배곧맛집/일상] 나도 내가 이렇게 많이 먹을 줄은 몰랐지 + 술과 함께

 

안녕하세요

쪼롱지 입니당 ^^

여러분은 주말에 보통 뭐하시나요?

저는 주말마다 이것저것 먹느라

2kg씩은 찌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또 이렇게 주말동안 먹고 찐 살은

평일 5일동안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빠지고..?

저는 어릴 때부터 편식없이 먹는걸 굉장히 좋아했다고 해요

지금도 집에서 아빠보다도 먹는 양이 많답니다ㅎ_ㅎ

 

그래서 오늘은 저번주 일요일(9/12)

하루 일상에 대해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당 >_<

 

자 그럼 시작해볼까용~?

 

[배곧맛집/일상]
나도 내가 이렇게 많이 먹을 줄은 몰랐지 + 술과 함께



제가 전날에 술을 좀 거~하게 마셨던 상태라

아침부터 해장이 너무너무너무 시급했던 일요일 아침!

 

그래서 언니를 깨워서 수제비를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당

 

 

대충 씻고 모자 쓰고 달려간 이곳!

바로 수접식당 입니당

 

원래 항아리수제비 였는데

식당이름이 바꼈더라구요~~~

이름만 바뀐 줄 알았는데

보리밥도 인당 한그릇씩 따로 나오고

수제비에 동죽이 들어가요!!

그래서인지 국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캬

 

 

저는 언니랑 둘이서 세트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두명이서 세트메뉴(수제비2인 + 전)는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동죽 수제비 2인(7,000원/1인) 을 시켜서 먹다가

해장과 동시에 메뉴판에서 딱 보이는 그것 '동동주'

네네네 동동주 한되를 시켰습니다 ㅎ_ㅎ

 

수제비는 2인, 두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장수제비, 들깨수제비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맑은 국물에 청양고추가 들어간 양념을 넣고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 매운걸 좋아하기도 하구요.

그렇게 수제비는 바닥보이게 싹싹 긁어먹고

동동주 한되도 몽땅 마셔버렸답니당

 

다먹고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집에 있는 남동생이 치즈돈까스를 먹고싶다길래

포장해가려고 어플을 찾아보는데 글쎄...

저도 너무 먹고싶은거에요 치.즈.돈.까.스 가ㅋㅋㅋ

 

 

그래서 어떻게 했겠어요...

먹고 싶으면 당연히 먹어야죠~

짜잔 너무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치즈가 정말 가득 들어있어요!!

배곧에선 나름 유명한 돈까스집인데

저는 처음 먹어봤거든요~~

식당에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이 많았어요

다음에는 저도 식당에 직접 와서 먹어보려구요!

 

 

유미카츠 는 체인점이라서

배곧 말고도 다른 지역에도 있어요!

여러분도 혹시 먹어보셨나요?

 

정말정말 맛있으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꼭 드셔보세요~~~ ㅎㅎㅎ

 

자 이제 포장한 치돈을 챙겨서

집으로 가는 길에 집에 있는 반려견 포포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근처 반려용품샵에 들려서

포포 장난감도 하나 샀습니당 !!!

 

 

장난감이 너무너무 귀여워요 ㅋㅋ

보자마자 포포가 가지고 노는 거 상상하니까

벌써부터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근데 우리 포포 좀 보세요 ㅠㅠㅠㅠ

가지고 놀다가 갑자기 저렇게 턱에 놓고

얼굴을 기대는거 있죠? ㅋㅋㅋ

가만보면 얘 정말 사람 아닌가 싶어요

 

 

포포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동안

저랑 언니도 치즈돈까스에 맥주 한잔 했습니당!

배불러서 안들어갈 줄 알았는데 잘만 들어가더라구요

 

 

하 근데 수제비에 동동주를 마시고

또 집에 와서 맥주를 마시려니 배가 너무 부른거에요

이게 막 음식으로 가득찬 배 느낌보다는

물배가 찬 느낌? (물론 음식으로도 가득 차있었지만..)

그래서 편의점 내려가서 소주를 사오고

새로운 안주를 배달 시켰어요!! ㅋㅋㅋㅋㅋㅋ

 

 

짜잔-!!!!

 

아메리칸트레이 리코타치즈 샐러드 (9,500원)

 

요즘에는 샐러드를 판매하는 식당이

점점 많아지고 있더라구요

저도 샐러드를 좋아하기도 하구요!

배가 부른 상태여서 적당히 가볍게

안주로 먹기에 좋았구 ㅎㅎ

 

 

아메리칸트레이 위치는 요기입니당!

 

그렇게 샐러드에 소주를 마시다가..

또 뭔가 입이 심심한거에요..

아니 배에 돼지가 들어있나 진짜?ㅋㅋㅋ

 

 

 

그래서 냉장고를 열어봤는데

먹다님은 치킨이 있더라구요 >_<

그래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었습니다

치킨은 언제 먹어도 넘 맛있다눙...

저는 튀김옷 입혀져있는 치킨보다

오븐치킨 같은게 훨씬 더 맛있는것 같아요!!!!

또 저기 치킨 안에 누룽지가 들어있어요!

집 근처에 새로 생긴 곳인데

다음에는 요기 치킨집에 직접 가서 먹으면서

리뷰 포스팅 올려볼게요~~~~!!

 

 

그리고 치킨을 먹다가 이번에는 엄마가

떡볶이가 드시고 싶다 하셔서

배달 어플을 보다가 역전할머니맥주 에서 배달시킨

치즈라볶이 (8,000원) 랑 할멘보샤 (10,000원)를

마지막으로 일요일의 만찬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 날은 동동주로 시작해서 맥주, 소주까지 마셔서

다음날 월요일인데 너무 힘들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이상하게 이 날은 잘 취하지도 않고 다음날 숙취도 없더라구요!

그냥... 살만 왕창 찐 하루였습니다 ^^

 

이렇게 매일 맛있는걸 먹고 먹어도

늘 다시 배고프고 무언갈 먹고싶은거 보면

저는 정말 먹기위해 태어난게 확실한듯 해요 ㅋㅋ

 

 

 

다음 포스팅은 또 어떤 이야기를 쓸지

어떤 맛있는 음식이 올라올지 기대해주세용!!!